평남에서 출생하여 유학을 목적으로 1916년 9월 미국에 왔다. 이듬해 1월 북미대한인국민회 총무로 임명돼 국민회 발전과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하여 노력했다. 1919년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자금을 모집하여 임시정부의 군사 및 외교활동을 적극 후원했다.
1921, 1923, 1924, 1935년 등 총 회장으로 여러 번 당선되어 단체 발전과 독립운동후원에 몸을 바쳤다. 1936년 6월에 국민회 부흥과 개량에 힘을 쏟았고 이듬해 1월 중앙 상무부 총무로 당선됐다. 조국이 광복 될 때까지 외교사업과 국방후원, 한인동포의 전시 안녕보장을 주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광복군 편성을 후원했다. 1950년 2월 이후에는 북미대한인국민회 총무와 신한민보 주필을 겸임하였으며 국민회 발전을 위하여 27년 동안 봉사했다. 정부에서는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