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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Gyu-sik (1881 – 1950): Active as a representative at the Paris Peace Conference
Read in Korean Born in Gyeongnam, he went to study in the United States in 1897, where he studied literature at Roanoke University and completed his master’s degree at Princeton University in 1904. After returning to Korea in 1905, he served as the secretary-general of the Gyeongseong Youth Association and concurrently held positions as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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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윤(1914-2005):서울대 정치학과를 창설한
최봉윤 교수는 1914년 평북의주 출생으로 학생시절 성경학교와 수양회를 개최하여 한글을 가르치는 등 문맹퇴치와 민족정신 고취활동을 전개했다. 일본청산학원을 졸업하고 1938년 도미했다. UC Berkeley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World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생회에서 부인과 함께 미 서부지역 간부를 지냈다. 버클리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는데 한국어과를 개설할 만한 예산이 없어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치며 버클리대 한국어 프로그램 창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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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경(1891-1985):한인친우회를 조직
정한경은 어린 나이에 박용만의 삼촌이 되는 박장현이 고향에다 세운 대학교에 다니면서 신학문에 눈을 떴다. 1904년 14살의 나이로 새 학문을 배워보고 싶어 하와이로 왔다가 샌프란시스코로 유학을 왔다.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내려 한인교회에서 접시 닦기와 음식을 만드는 일을 1년간 하였다. 처음 도산이 정한경을 만났을 때 “정군은 보통사람이 아니니까 남의 밑에서 일하지 말고 미국신문에 논설을 쓸 수 있는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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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목(1869-1940):항일투쟁 책 간행
1894년 동학 난에 적극 참여했던 문양목은 반봉건・반외세를 일찍이 깨우친 지식인이었다. 서당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던 중 기울어 가는 국운을 비통하게 여기며 1905년 하와이 이민선을 올라탔다. 1906년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와서 대동보국회를 결성하고 중앙회장이 되고 동회의 기관지인 대동공보사 사장 겸 발행인을 지냈다. 스티븐스가 망언 기자회견을 했을 때 이를 항의하기 위해 갔던 한인 대표 4명중 한 명이다. 스티븐스를 만나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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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1881-1950):파리 평화회의 대표로 활약
Read in English 경남에서 출생하여 1897년 미국에 유학을 와 로녹대학(Roanoke University)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1904년 프린스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1905년 귀국하여 ‘경성청년회’총무를 맡았고 경신학교 교감과 연희전문학교 교수를 겸임했다. 1913년 중국으로 가서 해외민족운동에 앞장섰다. 1919년 3월 상해 임시정부 한국대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평화회의에 가서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진정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무위로 그치고 말았다. 임시정부 수립 후 의무총장과 학무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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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Young-seung (1888–1987)
the First Korean to Earn a Doctor of Law in America Read in Korean Born in Pyongyang in 1888, Kang Young-seung immigrated to Hawaii in 1905 at the age of 17. He was accompanied by his mother, Hwang Maria, who had a strong passion for her children’s education, his elder sister Kang Hye-won, his yo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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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초로 법학박사를 받은 강영승(1888-1987)
Read in English 1888년 평양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였던 1905년 하와이로 이민 왔다. 자녀들에 대한 교육열이 유난히 높았던 어머니 황 마리아와 누나 강혜원, 동생, 그리고 미국에 오기 직전 결혼한 부인 강원신이 함께 왔다. 강영승은 신체검사 중 눈 검사에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민국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3주 가까이 온 가족은 이민국이 있던 샌프란시스코 ‘엔젤 아일랜드(천사도)’라는 섬에서 기다려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