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100년사

미주 한인 이민 100년사.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는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들이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은 공식적인 한인 이민의 출발점으로 인정되며, 이후 수많은 한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였습니다.

2002년 6월 27일, 미국 상원은 2003년 1월 13일을 ‘한인 이민의 해’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인들의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인 사회 내부에서는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가 결성되어,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한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며, 한미 간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 단체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주최하고, 한인 이민의 역사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2003년 10월 22일, LA 시의회는 ‘미주한인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2004년 1월 12일에는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미주한인의 날을 법제화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 12월 13일과 16일에는 미국 연방 하원과 상원이 각각 ‘미주한인의 날’ 지정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1월 13일이 공식적인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를 기념하고, 그들의 공헌을 인정하며, 한미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미주 한인 이민 100년사 주요 연표”

1903년 1월 13일: 첫 한인 이민자 102명,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도착
1909년: 하와이 한인합성협회와 샌프란시스코 대한인공립협회가 통합하여 국민회 조직
1913년: 안창호,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 창립

2002년 6월 27일: 미국 상원, 2003년 1월 13일을 ‘한인 이민의 해’로 선포하는 결의안 통과
2003년 10월 22일: LA 시의회, ‘미주한인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2004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의회, ‘미주한인의 날’ 법제화
2005년 12월 13일 및 16일: 미국 연방 하원과 상원, ‘미주한인의 날’ 지지 결의안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