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대한인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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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민 한인단체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외로웠던 초기 이민들은 모이기를 좋아했다. 하와이 이민은 농장단위로 ‘동회’를 만들고 회장인 ‘동장’을 두었다. 동장은 한인들의 대변자도 되면서 한인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며 규율을 어기는 사람을 처벌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는 공동적인 대의명분을 가졌다기보다는 농장 일을 원할 하게 하고 억울한 피해를 줄이려는 일종의 직장 조직이었다. 이에 비해 1903년 8월 7일 생긴 ‘신민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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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독립운동사:미주 한인의 독립운동 그리고 군사학교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나라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미주의 한인사회는 자치적으로 조국의 독립운동을 목표로 1909년 2월 강력한 조직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을 추진해 나갔다. 러일전쟁 기간 중 ‘주한조선군’이라 칭하던 일본군은 본국에 들어와 재정궁핍을 구실로 한국군대를 해산했다. 1904년 1차로 한국 군인을 반감시킬 때 해산된 군인 중 3백 명 가량은 하와이로 와서 한인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다. 약 2백 명은 샌프란시스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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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박용만(1881-1928)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국민군단을 창설한 우성 박용만은 강원도 철원의 양반계급 출신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숙부에 의해 양육됐다. 일본에 건너가 중학교와 게이오 의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박영효 등 개혁파 인사들과 사귀어 정당에 가입했다. 그로 인해 관헌에 체포되었다가 몇 개월 만에 석방됐다. 독실한 기독교인이 된 박용만은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 참여해 중견간부가 됐다. 일본의 황무지 개척권에 반대하는 민족주의적 활동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