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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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경(1891-1985):한인친우회를 조직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정한경은 어린 나이에 박용만의 삼촌이 되는 박장현이 고향에다 세운 대학교에 다니면서 신학문에 눈을 떴다. 1904년 14살의 나이로 새 학문을 배워보고 싶어 하와이로 왔다가 샌프란시스코로 유학을 왔다.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내려 한인교회에서 접시 닦기와 음식을 만드는 일을 1년간 하였다. 처음 도산이 정한경을 만났을 때 “정군은 보통사람이 아니니까 남의 밑에서 일하지 말고 미국신문에 논설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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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박용만(1881-1928)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국민군단을 창설한 우성 박용만은 강원도 철원의 양반계급 출신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숙부에 의해 양육됐다. 일본에 건너가 중학교와 게이오 의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박영효 등 개혁파 인사들과 사귀어 정당에 가입했다. 그로 인해 관헌에 체포되었다가 몇 개월 만에 석방됐다. 독실한 기독교인이 된 박용만은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 참여해 중견간부가 됐다. 일본의 황무지 개척권에 반대하는 민족주의적 활동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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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들어온 최초 사절단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Go to English Version 1863년 고종이 12세 어린 나이로 26대 조선의 임금이 되자, 그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은 섭정을 통해 쇄국정치를 실시했다. 1866년 대원군은 가톨릭 교인이었던 홍봉주와 남종삼 등 프랑스 선교사 9명을 죽이고 8도에 영을 내려 많은 가톨릭 신자를 학살했다. 그해 8월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강철, 유리제품 등을 싣고 대동강 상류로 올라와서 통상을 제의했으나 조선의 봉건정부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