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윌로우스 비행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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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능익(1889-1976):조선의용대 미주후원회를 조직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1889년 평남 강서에서 태어나 1916년 조국의 독립과 항일 투쟁을 목적으로 미국에 망명했다. 북가주 윌로우스지방의 대학에 재학한 그는 1920년 4월 그 지역 대표로 학생총회 결성대회에 참가하여 총회결성 발기자회를 조직하고 미주한인학생들의 친목과 항일 민족의식 고취에 노력하였다. 자신이 거주하던 윌로우스에 마침 한인 비행사양성소가 설립되자 학생으로 입소했다. 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군대교련을 받으며 항일투쟁의지를 굳혔다. 1939년에는 중국피난민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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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림(1884-1973):쌀의 왕으로 불린 큰손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김종림은 당시 ‘Rice King(쌀의 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한인 중에 가장 많은 농토를 가지고 경작을 하여 큰돈을 벌었다. 그는 번 돈으로 한인 사회 도처에 필요한 곳은 물론 거액의 독립운동 자금을 기부하였고, 비행학교를 설립해 모든 재정을 뒷바라지한 통이 큰 사업가였다. 1916년 당시 윌로우스에서 4천3백 에이커에 벼농사를 지었는데 연 수입규모가 백만 달러가 넘었으며 당시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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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림대(1884-1971), 윌로우스 비행학교 감독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1884년 경기도 한 지방에서 출생하였다. 1911년 수양동우회 105인 사건에 관련되어 5년간 옥고를 치르고 미국으로 망명했다. 안창호와 손잡고 재미동포를 규합하여 흥사단을 조직하는데 주력하였다. 1913년 11월에는 상항지방 국민회 신입회원이 되어 국민회 일을 도왔다1920년 1월 시카고에서 노백린을 만나 독립군 양성을 계획하고 그 해 2월 북가주 윌로우스에 비행학교를 창설했다. 곽림대는 비행학교 감독이었는데 노백린이 떠난 후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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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독립운동사:일본 본토에 대한 공습을 계획하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PDF)
Read in English 1905년 강제로 을사보호조약을 맺은 일본은 1910년에는 강제로 한일 합방을 체결했다. 조국에 더욱 암울한 그림자가 짙어지자, 이미 수천 명의 한인들이 이주해온 미주에서는 자연스럽게 구국운동이 불붙게 된다. 애국지도자들의 계몽 선도적 역할이 컸지만, 고국을 떠나와 고생스런 삶을 살고 있는 이민들에게 ‘기운 조국을 우리 힘으로 바로 세우자’는 대의적 제안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가장 중대한 목표의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