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유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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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유학생과 학생단체: 배워야 산다 1
배워야 산다 2 1882년 한미조약이 체결된 후 한국정부의 친선대사 민영익 일행은 1883년 9월 2일 사절단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상륙하여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땅에 발을 디딘 사람들이 됐다. 민영익 일행은 영어를 아는 사람이 없어 일본인 통역사를 두고 일행 중 유길준이 우리말을 일본말로 하면 일본인이 영어로 통역했다. 미국인 통역을 하던 사람은 하버드 대학을 나온 로웰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유길준을 자기와 친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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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흥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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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in English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가 민족의 자주독립과 인물양성을 위해 ‘우리민족 전도대업의 기초’를 위해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단체다. 재미 한인의 인재양성기관인 흥사단의 이름은 원래 합방이전 본국에서 유길준이 조직한 애국단체 이름이다. 그러나 이미 없어진 단체지만 그 이름이 좋으니 다시 사용해도 좋겠다는 도산의 뜻에 따라 그대로 그 이름을 사용했다. 그 뜻은 ‘인민의 교육으로 전국의…